BC 신속항원검사 키트 학교에 우선 배정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검사소들에 몰려 드는 검사 대상자로 인해 적체가 되면서 주정부가 신속검사 키트를 교직원들에게 먼저 배포하기로 했다. BC주정부는 20만 개의 신속항원검사(Rapid antigen test) 키트를 K-12 학교의 교사, 직원, 행정 요원들에게 먼저 이번 주에 배포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교육청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숫자를 파악해 신청을 하게 된다. 현재 약 8만 6700명의 직원이 공립학교에 그리고 1만 6000명의 직원이 사립학교에, 또 1000명의 직원이 원주민 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속항원검사는 버나비에 소재한 Artron Laboratories Inc.가 만든 제품이다. BC주 교육부는 이외에도 각 학교의 환기 장치를 개선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현재 전국의 각 약국에서 연방정부가 승인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구입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신속항원검사 키트 신속항원검사 키트 신속검사 키트 원주민 학교